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티아고의 기량을 칭찬했다. 최근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는 티아고를 두고 자세한 언급은 아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티아고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티아고는 오는 2021년 계약이 만료된다. 티아고는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독일 ‘빌트’는 “티아고는 이미 뮌헨 동료들과 송별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티아고는 7시즌 간 활약하며 뮌헨의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뮌헨과의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스포르트’는 차기 행선지로 리버풀을 꼽았다. 이들은 “이미 티아고와 리버풀 간의 협상은 완료됐다. 구단과 구단 사이의 이적료 협상이 남았다. 뮌헨의 요구액은 3,500만 유로(약 472억원)이다”고 설명했다.
티아고를 두고 클롭 감독이 입을 열었다. 클롭 감독은 6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티아고는 정말 좋은 선수이다. 다른 선수들처럼 나는 티아고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말해야 할 전부이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티아고를 칭찬했지만 자세한 언급은 피하며 티아고 영입 가능성을 숨겼다. 현재 리버풀의 중원에는 헨더슨, 바이날둠, 파비뉴, 케이타 등이 활약하고 있다. 티아고가 가세한다면 중원에 창의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July 06, 2020 at 08: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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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리버풀 이적설’ 티아고에 대해 “나는 그의 팬이다”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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