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강'이 3~6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주원준 박사는 고대근동학자이자 가톨릭 평신도 신학자이다. 그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구약학(성서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 신학대학원과 종교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3일 강의의 주제는 '풍우신, 바알'이다. 기독교인에게는 우상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바알이 고대근동 사회에서 차지한 위상을 살펴본다. 4일 '강대국 클럽'에서는 고대근동 국가들의 국제정세에 대해 강의한다.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 그리고 기원전 2천 년대 후기 강대국이었던 히타이트와 이집트의 외교와 국가경영법을 비교해본다.
5일 '이스라엘의 건국'에서는 이스라엘이 건국되던 시기와 고대근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6일 '관용의 제국, 페르시아'에서는 페르시아가 신바빌로니아를 꺾고 고대근동 전역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본다. 페르시아가 가졌던 '선악 이원론' '최후의 심판' '내세'에 대한 생각이 기독교 신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July 31, 2020 at 01: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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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준 박사 '고대근동 3천 년과 이스라엘'에 대해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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