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갓세븐을 상대로 한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갓세븐 팬페이지에 "아티스트 권리 침해 대응 경과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악플러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고소 건 중 일부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법정 대리인 진술을 완료했고, 합의 및 선처 불가함을 다시 한 번 더 명확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가 진행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전문 법무팀과 함께 증거자료 보완을 계속하며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고소장 접수 이후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JYP 측은 "팬들의 제보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갓세븐 멤버 영재는 사생팬으로부터 시달리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영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인생 망가지는 거 보고 싶으면 올리고 느끼세요"라는 글과 함께 메모를 캡처해 게재했다.
영재는 "샵 앞에 오지 마세요. 그리고 협박입니까? 제가 카페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거 몰래 찍으시고 '이거 올려도 돼?'라고 물어보는 게?"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영재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사생팬이 사진을 마음대로 찍거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등 피해로 인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July 03, 2020 at 07: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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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공식입장 "갓세븐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 제출, 합의·선처는 없다" 강경 대응 예고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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