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 사진=방규현 기자 |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A 최종 라운드에서 대구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 4회 연속 우승 및 통산 8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동국의 은퇴경기에서 이룬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동국은 이날 경기가 현역 마지막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후에는 이동국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은 이동국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하겠다고 발표했다.
2009년 전북 입단 이후 전북의 K리그 8회 우승을 모두 경험했던 이동국은 앞으로도 등번호 20번과 함께 영원히 전북 팬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 및 더 읽기 ( '아듀, 이동국!' 전북, 이동국 등번호 20번 영구결번 - 스포츠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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