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단 첫 가을야구에 나서는 kt와 준플레이오프 승자 두산이 오늘(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양팀의 1차전 선발은 kt의 루키 소형준, 두산의 에이스 플렉센입니다.
최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과의 플레이오프로 창단 첫 가을야구에 나서는 막내 kt.
최근 기세가 좋은 플렉센과 맞붙을 선수는 루키 소형준입니다.
이강철 / kt위즈 감독> "최대한 5이닝 안에 최소 실점으로 막고 후반에 승부를 하기 위해선…멘탈이나 구위에서 더 믿었기 때문에 소형준을 택했습니다."
소형준을 향한 이강철 감독의 자신감은 이유가 있습니다.
소형준은 두산에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로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프로 데뷔승을 두산을 상대로 거둔 것은 물론, 두산에게 3점 이상을 준 적이 없습니다.
소형준이 두산에 강하단 사실을 잘 아는 김태형 감독은 결국 타자들이 공략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형 / 두산베어스 감독> "데이터나 이런 걸 봐서 1선발로 낸 거 같은데, 우리도 공략해야죠 쳐내야죠…소형준은 아주 베테랑 같아요."
또, kt의 중심 타선인 강백호와 로하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한 관록의 두산과 가을야구 새내기 패기의 kt 중 플레이오프 첫 승리의 주인공은 누굴지 오늘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결정됩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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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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