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4, 2020

'귀한 몸' 손흥민, 시즌 11호골 도전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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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 손흥민, 시즌 11호골 도전

[앵커]

토트넘이 계약기간이 2년도 더 남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발 빠르게 추진 중입니다.

토트넘 팀 내 최고 대우를 예약한 손흥민이 내일(6일) 새벽 시즌 11호골 도전에 나섭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된 강행군 탓에 최근 두 경기는 조용했지만,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두 골을 뽑아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습니다.

손흥민과 2023년 6월까지 계약한 토트넘은 발 빠르게 재계약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미 구단주 조 루이스는 손흥민 계약 연장과 관련해 주급 20만 파운드에 성과급을 더한 대형 계약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 최고 몸값 해리 케인과 동급 내지는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골 사냥에 다시 시동을 겁니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앤트워프와의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해 조 2위로 밀렸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을 벤치에 앉혔던 조제 모리뉴 감독은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손흥민과 케인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베일이 사흘 뒤 치러진 브라이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마침내 골을 터뜨리며 케인, 베일, 손흥민 'KBS 공격 라인'의 본격 가동을 알렸습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홋스퍼 감독> "베일은 우리가 그를 아낀다는 걸 알고 있고 우리 역시 그의 노력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베일이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불가리아 원정에서 만나는 루도고레츠는 2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있어 'KBS 트리오'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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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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