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핼러윈데이에 손흥민을 모델로 한 펌프킨 조각상을 공유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팬이 제작한 펌프킨 손흥민을 게재했다. 핼러윈데이 이벤트로 진행한 호박 조각 경연대회에 참가한 작품이다. 손흥민의 얼굴 특징을 정말 잘 살렸다.
펌프킨 손흥민을 제작한 트위터 계정 ‘Nat Shart’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을 핼러윈 펌프킨으로 만들었다. 바로 펌프킨 손!”이라는 글과 함께 출품했다. 이 팬은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작품에 아이디와 시간이 적힌 메모를 남기는 치밀함도 보였다.
‘Lizzy Williams’라는 7세 꼬마팬은 호박에 토트넘 엠블럼을 조각했다. 그러면서 다른 한 개엔 손흥민의 유니폼 등번호와 이름을 호박에 적어냈다. 손흥민을 향한 팬심이 돋보인다.
앞서 토트넘은 각종 귀신을 배경으로 깔고 ‘해피 핼러윈’이라는 글을 남기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를 사진으로 올리며 핼러윈데이를 기념했다.
한편, 토트넘은 내달 2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홈으로 불러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휴식을 취하다 후반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선발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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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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